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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하나님의 놀라우신 초대

작성일 : 2021-09-07 10:11

 

[ 35기 전도훈련 1단계 수료 간증 ]

 

선교부 MFE(선교현장영어훈련)에서 리더로 섬기는 터라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는 전도폭발훈련은 도저히 참여할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복음 전파의 문이 많이 막혀버린 이때 MFE가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전환되어 줌(zoom)으로 진행되는 전도훈련에 참여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아니면 생각지도 못할 은혜와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던 전도훈련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전도훈련으로 이끄신 성령님
1단계 전도훈련을 신청하면서도 하반기에 MFE가 대면교육으로 전환되는 경우, 2단계 훈련을 계속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불안감도 잠시, 시댁 전체의 구원과 가족 전도라는 오랜 기도 제목을 아시는 주님께서 이제 응답하시리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전도훈련이 한 주 한 주 진행될수록 감동과 회개의 눈물로 심장이 터질 듯 가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도훈련은 줌을 통한 복음 제시가 가능했기에 주님은 먼저 복음의 불모지인 일본에 사는 친언니부터 전도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언니는 저와 같이 모태신앙이었으나 일본인 형부를 만나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에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요리 및 한국어 강사로 일하는 언니는 주변에 교회가 없어 23년이나 못 가고 있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언니는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고 생각은 하지만, 믿음이 부족한 자신을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한 언니에게 복음을 제시하니,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이기로 결단하여 영생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왠지 모르게 항상 불안했었는데 복음을 듣고 나니 마음이 평안해졌고, 일본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라 한국의 친정 가족들도 직접 못 만나지만, 온라인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고 했습니다. 그동안에도 꾸준히 김운성 목사님의 말씀 묵상과 기도문을 보냈었는데 중보기도가 더해져서 순적하게 마음 문을 열어주시고 주님을 영접하게 하셨습니다. 영혼의 갈급함을 아시고 언니에게 손 내밀어 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날 밤 침대에 누운 제 마음이 가슴에 얹혀있던 돌을 내려놓은 듯 깃털처럼 가벼워짐을 느꼈고, 하늘에서부터 귓가에 계속 찬양 소리가 들렸는데, 돌아온 영혼을 기뻐하는 천국 잔치가 벌어졌음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주일마다 우리 교회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조카도 일본어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인 형부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전도훈련 중 어느 날은 불교 신자인 대학 동기에게 “이번에 전도훈련을 받고 있으니 내가 전하는 복음 제시를 한번 들어 달라”고 권유했고, 자신이 불교 신자라며 사양하는 친구에게 “훈련의 일환이니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라고 다시 권유하여 복음 제시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막상 복음을 전하니 친구는 성령에 압도되어 영생의 선물을 받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러한 결단을 본인의 입으로 시인한 친구도 놀랐고, 저 또한 성령의 인도하심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말할 수 없는 감격에 무릎 꿇고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도훈련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가장 큰 선물
전도훈련 중에 저를 직접 훈련하신 훈련자님과 서로 격려하며 많은 기도와 도전을 주신 그룹장님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정맥을 진단받아 몸이 부쩍 약해지신 친정어머니도 전도훈련 중에 기도에 힘을 보태주시면서 생기를 회복하신 것 또한 전도훈련을 통해 받은 은혜 중 하나입니다. 전도훈련은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가장 크신 선물입니다. 주님은 저를 설레게 하십니다! 주님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이 모든 일에 다시 한번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이혜경 권사
안양·수원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