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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24시간 365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영락애니아의집

작성일 : 2021-09-06 13:04

 

영락애니아의집은 장애 정도가 심한 뇌병변장애인들이 함께 살며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입니다. 애니아(aeneas)는 사도행전 9장 33절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에게 고침을 받은 중풍병자가 애니아로, ‘칭찬받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 남산 기슭에 자리한 영락애니아의집에는 중증장애인 30명이 살고 있습니다. 24시간 365일!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가족들과 직원들이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공동체’입니다. 현재 이곳에 있는 중증장애인 중 7명이 영락교회 사랑부에 출석하고 있으며, 사랑부 진영채 목사님께서 시설로 방문하시거나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사랑부 온라인 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코로나19로 온 사회가 힘들었지요. 평소에도 외출이며 활동이 어려운데 엄격한 방역 기준으로, 또 건강을 잘 살펴야 하는 우리 중증장애인의 특성상 한여름 지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랑의 공동체 영락애니아의 집은 ‘무정차 드라이브’ 프로그램과 ‘감성 캠핑’ 등으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꿈의 엔진을 달다: ‘웁스(OOPS), 다시 하지 뭐!’

 


웁스 ‘OOPS’ 는 OT(작업치료), PT(물리치료), ST(언어치료) 치료사와 애니아 친구들이 등받이벤치, 스윙 그네, 진동마사지기, 장난감 등 다양한 치료 도구를 활용하여 진행했습니다. 도구를 직접 탐색하고 다양한 동작을 취해보면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애니아 친구들의 밝은 모습 속에서 소소한 생활 속 행복을 누려봅니다.

 


플레이브릭 프로그램: ‘축복 하나! 은혜 둘!’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레고 블록으로 가상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영화관, 동물원, 패스트푸드점, 워터파크 등 가고 싶은 곳을 정해 나만의 기차, 기찻길을 조립하여 만들며 기차여행을 떠나는 것이지요. 가상 세계 속에서 여가생활을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고 싶은 곳을 스스로 정하고 블록의 색깔, 모양을 직접 선택해서 자율적으로 만드는 시간을 통해 높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루프탑 풀파티: 애니아의 맞춤형 ‘루프탑 풀파티!’

 


애니아의 집 3층 하늘정원에 미니풀장과 파라솔, 해먹으로 야외풀장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함께 시원한 물에 풍덩! 더위를 날려 보내고, 해먹에 누워 여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영락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섬김
영락교회 교구별 여전도회 5개 단체와 영락대학부 등에서 월 단위 봉사로 장애인들의 일상을 섬기는 일에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또 오래전부터 꾸준히 중보하여 기도하시고, 과일과 빵 등의 먹거리, 행사지원 등 물질로 섬김을 실천하시는 성도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현재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식사나 산책 시 도움이나 말벗 대화상대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조지영 집사
중구・용산교구
영락애니아의집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