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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200개 나라에 성경 24억 3,247만 부를 나눴습니다

작성일 : 2021-07-30 09:04

 

108개 언어로 번역된 성경 비치사역
1899년 5월 31일, 미국 위스콘신 주 젠스빌 소재 센트럴호텔에서 세 사람의 기독 청년(니콜슨, 사무엘, 나이츠)이 뜻을 모았다. 나그네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드는 호텔 방에 성경을 비치하는 일을 시작해 보자고 한 것이다. 이 운동은 미국 각지로 뻗어나가 초교파적 평신도 선교사역체로 발전했다. 회원자격은 간단하다.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교회 중심으로 살아가는 기독실업인과 전문직업인 부부로서 출석교회 목사의 추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사역이 계속 확장되면서 성경 무료비치 대상을 군대, 학교, 교도소, 병원, 관공서 등으로 넓혀나갔다. 그뿐 아니라 미국에서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각국으로 전파되어 UN 총회를 능가하는 특이한 조직으로 발전했다. 2021년 7월 현재, 세계 200개국에 25만 8,912명의 남녀 회원이 108개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나누어 주고 있다. 창립 이후 이날까지 24억 3,247만 부의 성경을 배포했다.

 


기드온 사역의 닻을 올린 영락의 선배들
우리나라는 1963년 10월 22일 서울 코리아하우스에서 창립했다. 영락교회 성도 10명(최창근, 장태순, 정석봉, 현수길, 김수철, 김정순, 김익환, 이규근, 김영철, 함종섭)과 새문안교회 성도 2명(방순원, 허봉락) 등 12명이 국제대표 에베렛에닌과 한경직 목사의 후원으로 닻을 올렸다. 이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춘천 등으로 뻗어나가 124개 지회(캠프)에 3,179명의 성도들이 자비량으로 헌신하고 있다. 58년 동안 5,841만 5,000여 부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한국기드온은 세계 200개국 가운데 자립회원국으로 성장하여 2002년부터 미자립 국가를 지원하는 국제이사국이 되었다,


영락교회가 국제기드온협회에 남긴 두 가지 기록이 있다. 해마다 순방예배를 허락하는 교회, 또 하나는 성서헌금 총액이 국내외 10위권을 유지하는 교회라는 사실이다. ‘마귀는 헌금을 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이 영락교회에서 울려 퍼짐 때문일까?

 


기드온 사역은 생명의 사역
최근 구미 대륙을 침노한 동성애 파동으로 캐나다, 영국, 스웨덴이 기드온 회원국 자격을 잃었다. 신앙의 순수성, 기드온 정신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재정지원의 감소를 개의치 않고 탈락시킨 것이다. 한 권의 성경은 작고 가볍다. 그러나 생명의 말씀은 놀라운 기적의 열매를 어엿이 간증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투신자살하려고 호텔 창문을 열자 세찬 바람에 책상 위의 성경이 펄럭였다.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읽던 그 책이 생각나서 자살을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와 신앙생활에 몰두했다. 그가 후일의 남침례교 총회장이 된 존 스미스 목사이다.


전과 7범 사형수 김영준은 교도소를 찾아와 집요하게 넣어준 기드온 부인의 정성어린 성경을 열심히 읽고 옥중 세례교인이 되었다. 그는 날마다 교도소 안에서 전도에 힘썼다. 사형수의 전도는 운동력이 컸다. 이 소식을 접한 기드온 회원들이 탄원서를 청와대에 보냈다. 놀랍게도 그해 성탄절 특사로 사형이 무기로 감형되어 10년 뒤 출소, 신학을 마치고 목회 중이다.

 

 

 

 

 


김경래 장로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초대 국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