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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외국인 선교, 교회 안에서도 이뤄집니다

작성일 : 2021-05-07 09:57 수정일 : 2021-05-07 10:07

2017년, 2년에 걸친 영락선교훈련학교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토요일마다 선교사님의 경험담을 들을 때면 나도 언젠가는 선교 현장에 가서 듣고 배운 대로 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와 설렘으로 강의 시간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저는 비록 해외는 아니지만, 교회 안 선교현장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러시아, 중국, 몽골, 네팔인들이 모여서 드리는 외국인예배와 이 분들이 고향 음식을 만들어 나누고, 찬양 연습과 말씀을 공부하는 쉼터가 바로 그 선교 현장입니다. 그곳에서 우리 교회 봉사자 여러분이 선교사가 되어 선교훈련학교에서 듣고 배운 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외국인예배를 섬기는 봉사자들은 대부분 현지어를 못하지만, 대화는 됩니다. 대화는 말 이외에도 마음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한 번은 몽골예배 성도가 심장이 좋지 않아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갈 일이 있었는데, 저와 함께 가주기를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분이 의사와 병에 대해 원활하게 대화할 정도로 우리말을 잘하지 못했고, 입원과 수술 절차 등 병원 행정을 모르니 사정을 아는 사람이 필요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냥 옆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이분들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을 함께 하며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선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락교회 성도 여러분! 외국인 선교,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주일 외국인 예배드리는 장소에 오셔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세요.

 

 

 

 

 

정재훈 집사
용인・화성교구
선교부 외국인예배
총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