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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의료인으로 성장해가는 잠비아의 딸

작성일 : 2021-03-29 16:35 수정일 : 2021-03-29 17:00

 

안녕하세요,


저는 잠비아에서 온 나타샤 므통가(Natasha Mtonga)입니다. 저는 잠비아에 있을 때부터 지금 한국에 있기까지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1999년에 장로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어린 나이부터 하나님에 관해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제 삶 속에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고 항상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등학교를 마친 저에게 영락교회에서 잠비아로 파송한 김서영 선교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김서영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많은 도움의 손길을 경험했으며, 2018년 3월 장학금을 받고 한국에 왔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진심으로 고백합니다.


한국에서의 저의 첫 장소는 대구에 있는 영남이공대였습니다. 그곳에서 11명의 다른 잠비아 학생들과 함께 1년간 한국어를 배우는 코스를 수료했습니다. 의료과학을 배우고 싶은 꿈이 있었으나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일단은 2년간 화학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 공부를 마친 후 의학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영남이공대를 졸업하고 저는 이화여자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화여대 간호대학에 합격하여 지금 의학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안전했고, 꾸준히 전진했습니다. 후원과 지원을 받았지만,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중에 너무 많은 도전과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저는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모든 고난은 이미 끝났다.” 그렇기에, 제 앞에 주어지는 모든 고난 속에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믿으며 매순간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 이미 승리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했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저는 2월 말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제가 꿈꾸던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아주 큰 선물입니다. 저의 비전은, 석사를 마치고 잠비아의 의료기관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병원을 세울 수도 있고, 혹은 간호학을 가르치기 위해 잠비아에 의과대학을 세울 수도 있죠.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주님께서 앞으로의 저의 삶 가운데에서도 함께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서울에 와서는 김서영 선교사님의 추천으로 영락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2월 28일에 처음으로 영락교회 대학부 예배에 참여했는데, 대학부의 한 청년이 제 숙소까지 데리러 와주었고, 교회를 안내하며 많은 대학부 성도들에게 저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대학부에서 만나는 모두가 저를 진심으로 반갑게 환영해주는데, 마치 영락교회라는 하나님의 집이 저 자신의 집인 듯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영락교회에서의 첫날은 아주 근사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영락교회로 보내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제 신앙이 더더욱 자라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느낄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영락교회에 있는 많은 성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기회가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36:26)


아멘!


감사합니다.

 


나타샤 므통가 _ 대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