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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2시간 수련회예배, 하나도 안 길었어요

작성일 : 2021-03-29 12:17

이번 중등부 겨울 수련회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주제들이 신선했다.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련회여서 정말 기대가 되었다.


첫째 날,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여러 가지 게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양세찬게임’이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의견과 질문도 반영이 되면서 재미있기까지 한 데다 벌칙 때문이다. ‘편스토랑’은 초간단 스파게티부터 전자레인지 계란밥 그리고 라면땅 등 진짜 참신한 주제였다(위 사진). 수련회 신청을 안 한 집에도 음식 재료들을 모두 보내주신 점이 정말 좋았다.


같은 시간에 만들고 먹으니 정말 함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예배’도 굉장히 감명 깊었다. 평소 주일 예배는 1시간 정도 하는데 수련회 예배는 2시간이나 했지만, 전혀 길다거나 지루하지 않고 더 집중도 잘되고 더 은혜로웠던 시간이었다.

 


둘째 날, 토요일 첫 주제였던 ‘끝장토론’은 정말 웃기고 엉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재미있게 토론했는데 너무나도 기억에 남았다. ‘캠핑 인 더 처치’는 정말 캠핑 온 것 같은 인테리어와 실제 캠핑에서 먹는 음식들을 가지고 재밌게 담화를 나누었다. 온라인이라서 너무 아쉬웠고, ‘현장에 있었으면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까?’ 생각했다. 토요일 ‘예배’는 뭔가 웅장한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고, 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보내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다. 예배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수련회 마지막 날 예배, ‘달을 닮은 우리’에서 개기월식과 개기일식을 알려주시면서 삶과 관련하여 설교하셨는데 정말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잘 남는 설교 내용이었다.


나중에 또 이렇게 수련회를 진행한다면 더 열심히 참여할 것 같다. 온라인수련회라서 준비가 정말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의 진행과 준비 덕분에 정말 재미있었다. 나중에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오프라인 수련회에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및 은혜가 넘치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기도해야겠다.

 

 

 

 

 

 


김예린
중등부 2학년,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