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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충성!! 제2여전도회가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작성일 : 2021-03-05 14:10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제2여전도회 중앙회 실행위원들은 일상의 모든 것을 멈추고 손에 있는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홈쇼핑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늘의 뉴스를 찾아보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들의 손에 들려 있는 휴대폰 속 카톡방에서 은밀하고 경건한 작은 움직임이 있습니다.


18개 지회의 지회장과 부서별 실행위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휴대폰을 실행위원회 장소로 삼고, 말씀묵상, 대표기도, 목사님 말씀, 합심기도 및 축도에 이르기까지 함께 온라인 경건회를 합니다. 경건회 시간부터 회무 처리에 이르기까지 대면 회의와 같은 순서로 40~50분 정도 진행되는 회의를 마치고 나면, 긴장하여 올라갔던 어깨가 내려오고 참았던 숨을 내쉬게 됩니다.


제2여전도회는 우리 교회 53~62세 여성 성도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교자치단체입니다. 현재 교구별로 구분된 18개 지회를 두고 8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 모두 젊은 나이는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과 첨단 기기에 서툴고 옛날 것을 고집하는 아집도 있으며,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 피하고 싶은 그런 나이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렇게 모임을 원하며 애쓰는 이유는 우리 제2여전도회 사명을 위해서입니다.

 


교회 내 다른부서와 마찬가지로, 제2여전도회도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허용되지 않아 사역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묻어두지 말라고 하시며, 모일 수 없다면 모임을 대체할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게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66명이 참여한 단체 카톡방은 대면과 다름없는 비대면 실행위원회 모임으로 거듭났습니다.


올해 우리 제2여전도회 사역은 언제나 그랬듯이 선교, 교육, 봉사입니다. 하루 앞을 몰라서 흔들렸던 2020년이었지만 제2여전도회의 중점사역인 군선교와 국내외선교를 주님께서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올해도 저희 제2여전도회는 함께하시는 주님 붙잡고 주님 이끄심 속에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해, 코로나의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제2여전도회 회원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백마누리교회의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 새로운 사역으로 12사단 제5776부대 포성교회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56사단 218연대 노고산교회의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하여, 9사단 30연대 한마음 교회의 카페용품, 9사단 28연대 백마상승교회에 악기 및 운동기구도 지원했습니다. 또 군부대 장병들의 발걸음이 교회로 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병들의 간식을 여러 부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점점 급변하고 있는 군부대 상황에 맞는 섬김과 지원을 위해 우리 제2여전도회는 기도하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면 모임이 불가능하다면 그에 대체할 지혜를 주님께서 주시리라 믿으며, 긍휼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떡을 나누며 입을 열어 큰소리로 기도할 날을 속히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2여전도회의 문을 두드려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사명의 밭으로 나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미숙하지만 함께 도우며, 부족하지만 함께 나누고, 힘들지만 함께 짊어지며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제2여전도회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 “충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주님 앞에 나아갈 것입니다.

 

 

 

 

 


강신재 권사
노원교구
제2여전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