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영락 NOW

HOME > 영락 NOW

「202102」 편집장 레터

작성일 : 2021-01-27 16:55

 

작은 버들강아지 위에 쌓인 눈이 포근하다. 눈의 무게도 은혜의 무게 못지 않게 무거워서, 송이송이 내려 쌓인 눈꽃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축 처진 듯 하다. 하지만 햇살 자락에 눈꽃은 어느덧 사라지고 꼿꼿이 몸을 일으키며 봄을 알릴 시간이 멀지 않다.


2월은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있는 달이어서, 이번 호는 졸업과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기 위한 특집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 마냥 희망과 기대에 부푼 발걸음을 내디딜 수 만은 없어도, 우리는 예수님을 알기에, 그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기에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겨우내 얼음장이 완전히 계곡을 덮어버려도 그 얼음 밑으로 계곡물은 계속 흐르듯, 코로나19가 모든 걸 덮어버렸어도 우리 교회의 사역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년부, 대학부, 남선교회, 여전도회 리더들을 통해 올해 각 단체의 계획을 들어봅니다. 교역자 사역분담표, 새로 부임한 교역자들, 제직부서 신임부차장단 소식 등 만남 2월호는 2021년의 새출발호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만남지를 영락의 모든 성도님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바라며 다음 호는 사순절 특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장 김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