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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복음이 시작된 그 곳에서 한 알의 밀알 되어

작성일 : 2020-12-02 14:37 수정일 : 2020-12-02 14:53

샬롬! 평안을 전합니다. 부족한 종을 ‘영락교회 이스라엘 파송 선교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시작된 곳이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하지만 정작 복음이 더욱 절실해진 이스라엘 땅에 이제는 영락교회를 통해 다시 복음이 들어갑니다. 이 귀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영락교회 모든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아내 유세영 선교사, 네 아들(노아, 호산나, 애단, 바실)과 함께 이스라엘 선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브엘세바)에서 출생한 셋째(애단)와 11월 4일 태어난 넷째(바실)가 가정에 기쁨을 더했습니다.


저희 가정은 지난 6년 반 동안, ‘유대인과 아랍인(베두인)들에게 복음을 직접 전하는 사역 - 현지화 전략’을 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훈련해 왔습니다. 현재 저희 가정은 브엘세바-네게브 지역에서 ‘유대인에게 신약성경을 보급하는 사역’과 ‘가정교회 유대인 대상 히브리어 설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지 유대인 교회와 협력해 ‘가정교회 개척 사역’에 집중하며, 브엘세바 종합대학의 ‘대학생 성경공부 인도와 제자양육’을 섬기고 있습니다. 첫째 노아(15살)와 둘째 호산나(13살)는 현지 유대인 학교에 7년째 재학 중입니다. 이제는 한국어보다 히브리어가 더 편해진 아이들이 부모를 도와 ‘극빈자들을 위한 구호·난민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는 동양인 한국 선교사가 이스라엘에서 감당하기 벅찬 현지 사역들을 은혜로 허락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지난번 선교대회와 선교사 파송예배에 참여하면서 저희 가정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세계선교 현장은 분명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락교회 선교부와 영락교회 성도님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은 너무나 선명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여러분은 실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또 다른 선교사’ 이셨습니다. 영락교회 성도님들의 섬김과 헌신이 저희 가정에는 큰 도전이고 감동이었습니다. 다시금 영락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선교대회 기간, 김운성 목사님께서 선교의 정의에 관해 전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이스라엘 선교로 다시 나아가고자 합니다. ‘선교는 사람의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하는 것이며, 선교는 매여있고 묶여있는 억울한 인생을 찾아가서 주님의 손으로 풀어주고 풀어내는 것(눅 4장)’임을 기억합니다. 이러한 선교의 정의가 한경직 목사님께서 감당하신 선교이고, 바로 영락교회의 선교라는 것을 마음에 새깁니다.


바라고 소망하기로는, 앞서 언급한 영락교회 선교의 정의와 뜻을 마음에 새기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겸손하게 이스라엘 땅에서 죽고자 합니다. 더불어 선한 청지기가 되어서 주님 부탁하신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길 원합니다. 이스라엘 선교의 뜻을 품고 자비량으로 선교지를 향했던 7년 전 그때의 초심을 붙들고, 이제는 영락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이스라엘 선교 여정을 끝까지 달려가길 원합니다. 부족한 종과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사 40:4)

 


위 말씀과 같이 영락교회 성도님과 함께, 이스라엘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김정혁 선교사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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