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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편집장 레터

작성일 : 2020-12-01 10:51 수정일 : 2020-12-01 10:55

 

유독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0년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드리지 못함과 경제 위기로 서민들의 삶이 열악해졌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힘든 모습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환경보호 캠페인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인류평화를 간구합니다. 이것들은 이웃에게 무엇인가 베풀어야 할 고귀한 이타적 가치와 의지가 우리 삶 가운데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무조건적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속에는 도덕적 제한성과 의무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타적 행위는 어떤 특별한 사람만의 행동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할 수 있는 일상성(日常性)으로서 나타납니다. 그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고, 욕심과 이기심으로 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空手來空手去)’ 존재인 우리가 지닌 것의 전부는 결국 고결함과 존엄성뿐입니다. 이웃사랑에는 일시적 열정만이 아닌, 이웃이 처해 있는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수님의 직접적 사랑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높여줍니다.


많은 이웃이 지금도 길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그들 곁에서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2월 『만남』은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성탄 특집과 교회 창립 75주년 기념, 그 외 다양한 연말 섹션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부디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편집장 이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