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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편집장 레터

작성일 : 2020-11-03 15:05 수정일 : 2020-11-03 15:10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를 쓴 호머, ‘신곡’을 쓴 단테, ‘실락원’을 쓴 밀턴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3대 서사(敍事)시인들입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맹인입니다. 그들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동정을 간청하는 걸인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대작가(大作家)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용기와 의지의 결정체(結晶體)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치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끌어 올리는 데 크나큰 보탬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믿고 온전히 따르는 사람에게 그의 삶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수시로 하나님의 뜻을 어기며 큰 고통을 받아왔지만, 반성과 회개로서 축복 받았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좌절은 금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푯대를 바로잡고 꿋꿋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에게 현재 보이는 것만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의 희망과 이상을 통해서 과거에 대해 회개케 하시며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선한 능력으로 우리를 언제나 고요히 둘러싸시어 강건케 하시며 참된 길로 걸어가게 하십니다.


인간이 자의적으로 권력 행사를 가능케 하는 ‘실정법에 의한 통치’가 아닌, 밀쳐도 넘어뜨려도 쓰러지지 않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율법의 통치’를 원한다면 크리스천의 ‘회개(悔改)와 개혁(改革)’은 한 번이면 족합니다.

 


편집장 이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