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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웹으로 찬양과 말씀, 아이들과 함께 기뻤습니다

작성일 : 2020-09-29 15:48 수정일 : 2020-09-29 16:00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서울로 퍼지면서 아쉽게도 지난 3월부터 모두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동부 예배도 예외가 아니지요.


저는 소년1부 교사로 섬기고 있고 두 딸 박시연(초등1부)·서연(유년1부)은 CEBC와 찬양대를 하고 있습니다. 매 주일 오전 일찍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며 지내는 일상이 익숙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실감하지 못하다가 막상 온라인 예배를 드리니 처음에는 어색한 상황에 어리둥절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날수록 적응해가고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목사님과 전도사님, 선생님들이 수고와 헌신으로 이끌어 주시는 예배 덕분에 잘 따라가고 즐겁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7월이 되고 여름성경학교를 가는 때가 되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소년부를 비롯해 아동부서에서는 아직 단체 캠프 형식의 여름성경학교가 무리인 상황이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병행 여름성경학교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즐겁게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했던 기억이 있는 아이들은 무척 아쉬워했지만,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다음 주에 각 부서에서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성경학교 박스를 받아들고 아이들은 너무나 신났습니다. 큰 선물을 받아든 것처럼 즐겁게 박스를 개봉하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여름성경학교 교재와 활동에 필요한 염색 손수건, 풍선, 맛있는 간식 등 알차게 구성된 박스를 보고 손수 준비하고 발송하셨을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져 크게 감동했습니다.


저는 너무 죄송하게도 아이들을 챙긴다는 이유로 직접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소년부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시는 과정을 듣고 사진으로도 봐서 알고 있기에 더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드디어! 여름성경학교 날이 되었습니다. 미리 공지하신 웹 주소로 접속해 즐거운 찬양과 율동으로 시작해 예배를 드리고 김운성 목사님의 말씀도 감명 깊게 들으며 성경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이기도 한 ‘I’m a C(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즐겁게 율동을 따라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신난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흥미로운 영상 퀴즈, 라이브 먹방 등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주일까지 이어진 여름성경학교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열심히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아이들을 보며 하나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 매주 아무 걱정없이 교회학교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여름성경학교를 경험하며 느낀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김은하 집사
강서·구로·양천교구
소년1부 교사

 









 
※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아동부 여름성경학교 참가기를 김은하·박시연 모녀의 글로 싣습니다. -편집자
#온·오프라인병행여름성경학교 #성경학교박스 #“I’maC.나는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