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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해방 75주년에 드리는 기도

작성일 : 2020-07-30 10:56 수정일 : 2020-07-30 11:31

 

하나님! 일본 식민지에서 해방이 된 지 75주년이 되는 이때, 두 손 모아 하나님께 민족의 앞날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굴욕의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해 주시고 75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의 모든 나라가 기적이라고 부를 만큼 평화와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75년이 지난 지금도 남북통일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북한은 일거에 남한을 멸망시킬 수 있는 핵폭탄 제조에 몰입하고 있으며, 일본은 과거에 침략했던 일은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은 채 한국을 압도하는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개방경제를 하면서 돈 좀 벌었다고 한국을 무시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을 억누르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후손들이 하나님의 가호 가운데 평화와 번영을 지속해 나가려면 지혜로운 국가 책략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생각들을 하나님께서 지원해 주시고 인도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가 더욱더 친밀해져야 합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는 중국의 변방 국가로 취급받아 조공을 바치며 살아왔고, 침략을 받지 않으면 치욕의 지배를 받아 온 역사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기독교가 전파되고 미국이라는 세계 초강대국을 만나면서 개국 이래 가장 큰 경제번영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미군을 한국에 주둔시키는 한·미 군사동맹이 있었기에 중국이나 일본이 감히 한국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우리는 오로지 국민이 합심해 경제발전에만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 과거와 비교해 국력이 크게 성장한 것은 사실이나 한국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도 위협 대상입니다. 한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을 잘 붙잡아 두어야만 나라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이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를 지켜 내기에는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군사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동맹이 잘 유지되도록 국가 외교를 하나님께 의뢰하면서 합심해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이 준(準) 강대국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준 강대국이라는 말을 처음 써 봅니다. 한국이 강대국은 아니라도 준 강대국이 되겠다는 꿈을 꾸어 보지 못했기에 감히 준 강대국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세계를 다니다 보면 한국의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세계 시민들의 손에는 한국이 만든 핸드폰이 들려있을 만큼 한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온 국민이 무릎 꿇고 두 손을 높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매일매일 드려도 부족함이 없는 크나큰 은혜와 축복을 받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중국, 일본, 러시아의 힘이 더욱더 강성해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준 강대국이 되는 꿈과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또 한 번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일본 정도의 국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일해 나라의 힘을 더욱 강성하게 길러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중국이나 일본 등의 나라가 한국을 깔보지 않고 심지어는 동맹국인 미국마저도 한국을 힘 있는 나라로 간주하고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해방 75주년을 맞이하면서 중진국이 아니라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빈곤한 국가를 구제하는 선진국이 되어 기독교 복음을 세계에 전파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특별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칭찬하는 복음전파의 모범국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김경민 안수집사
강동·송파교구
한양대 특별공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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