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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모이지 못해 더욱 커진 사랑의 사역

작성일 : 2020-07-29 18:54 수정일 : 2020-07-30 20:38

 

세계적인 유행병의 위기 중에도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현재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만남』을 통해 모든 성도님과 나누기 원합니다.

 


강력 봉쇄령 속의 인도
1월 31일 첫 확진자가 나타난 인도는 현재 82만1,458명(2020년 7월 10일 현재)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13억 5천만 명의 인구 중에 82만 명이면 그리 큰 숫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는 3월 22일부터 전국에 강제 봉쇄령을 내리고 거리에 다니는 모든 사람에게 경찰이 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강제 봉쇄령은 5월 30일까지 63일간 이어졌습니다. 문제는 강력한 봉쇄령이 내려졌음에도 하루 확진자가 2만 6,000명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에 식품점과 약국을 제외한 모든 관공서, 병원, 회사, 쇼핑몰은 모두 폐쇄되었습니다. 집 밖 출입을 절대 못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역이 중지되었고 강제 봉쇄령이 빨리 끝나기를 기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마을
봉쇄로 인해 도시 빈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일용직 노동자들이 대부분인 이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집에 갇혀 끼니를 걱정해야 할 상황을 맞았습니다. 일을 못 하니 식품 살 돈이 없고 하루에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다급한 상황에 하나님은 당신의 크신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교회는 모임 금지로 인해 모이지 못하지만, 각 교회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음식 나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굶주리고 있는 인도인들에게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습니다. 음식 꾸러미에는 한 가정이 일정 기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담았고, 이 식량을 받은 현지인들에게 복음도 전하고 각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척한 교회가 위치한 5개 지역, 240개 가정으로 약 1,200명의 인도 현지인들에게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주님의 귀한 구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또 7월부터 9월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역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모임이 금지되어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이 기회를 통해 더욱 강력하게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평소에는 철저하게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의 마음속에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언젠가 하나님은 인도 땅에 복음의 놀라운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영락의 가족들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연수 선교사
인도

 









 
#인도 #강력봉쇄령 #음식나눔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