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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복음통일! 주의 소원, 나의 사명

작성일 : 2020-06-02 13:02 수정일 : 2020-07-31 09:00

[ 2020 북한선교대회를 준비하며 ]


“이북 공산당이 꿈꾸는 적화통일이 아니라, 자유가 중심이 되는 통일, 나아가서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한경직 목사)
“북한선교는 하나님이 영락교회에 주신 사명입니다.” (이철신 목사)
“복음통일을 위해서는 먼저 헌신된 일꾼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김운성 목사)

 


남북 분단 75주년, 6·25 전쟁 70주년에 즈음해
올해는 남북 분단 75주년이며 6·25 전쟁 70주년이 됩니다. 우리 교회는 6.25 당시 김응락 장로와 김창화 집사가 공산당에게 순교당한 아픈 역사를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선 학교에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아서인지 청소년들은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잘 모르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해방 전에는 북한에 약 3천여 개의 교회가 있었고, 평양과 선천 등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정도로 기독교인이 많았는데 김일성 공산정권이 들어선 이후 그 많던 교회는 다 파괴되고 종교의 자유가 말살된 현실을 청소년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북한의 실상을 영락의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은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백여 명의 자유인(탈북자)들이 매 주일 오후 1시 선교관에 모여 자유인예배를 드리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중에서 자유인 출신 목회자가 여러 명 배출되어 개척교회를 어렵사리 섬겨가고 있습니다.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그리고 도움이 더욱 절실히 요청됩니다.

 


23회째를 맞이하는 북한선교대회
1998년부터 시작된 북한선교대회는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합니다. 매년 6월이면 개최하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 영락 성도들은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통일은 무엇이고, 이를 위해 각자 자신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에 확고한 대답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2020년도 북한 선교대회 주제는 ‘복음통일! 주의 소원, 나의 사명’으로 정했습니다. 이사야 6장 8절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는 구절을 바탕으로 금년도 대회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전염병의 유행 속에 맞이하는 2020 북한선교대회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대로 매년 북한선교대회는 북한 동포사랑기도회 및 자유인 간증, 송악기도처 방문, 영락포럼, 영화상영, 북한선교주일 북한선교목적헌금 봉헌과 베다니광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행사 그리고 찬양예배 시간의 주강사 초청 설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전 세계가 불안과 공포 속에 일상의 평범한 일들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분위기속에서 우리 교회도 사순절 기간 동안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야 했고,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예배당 예배가 재개됐지만 예배당 좌석의 간격을 일정 거리 이상 띄어 앉는 등 다수의 성도가 모이는 것을 자제하면서 각종 교회행사는 가급적 지양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베다니광장 행사를 예년처럼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서 온라인을 접목한 북한선교대회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6월 3주간에 걸쳐 첫 주(6/7)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는 6.25 영상자료 상영, 둘째 주(6/14)는 김응락 장로 등 영락의 신앙유산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셋째 주(6/21)에는 다음 세대인 교회학교 청소년 가정에 ‘복음통일 화분’을 하나씩 배포할 예정입니다. 복음통일 스티커를 붙인 화분에 씨앗을 심고 식물을 기르며 복음통일과 북한동포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복음통일 씨앗심기 행사’를 전개할 계획입니다. 북한선교주일에 봉헌될 북한 선교목적헌금은 북한교회 재건과 자유인 사역지원, 북한 긴급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초교파 행사인 ‘한국 교회 구국기도대성회’와 연계 진행
북한선교주일 당일인 6월 21일 찬양예배 설교와 영락 포럼은 캐나다 큰빛교회 원로목사인 임현수 목사님이 맡습니다. 임 목사님은 1986년 캐나다로 건너가 현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97년부터 북한을 150차례나 방문하며 인도적 대북 지원에 힘써 왔으나, 2015년 1월 나선에서 북한 당국에 체포되어 국가 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 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 생활 31개월 만에 풀려난 분입니다. 우리 교회 본당에서 6월 25일(금)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한국 교회 초교파적 행사로 열리는 ‘6·25전쟁 70주년, 한국 교회 구국기도대성회’에서 김운성 목사님과 공동 섬김위원장을 맡고 계시기도 합니다.


2020 북한선교대회에서 과연 우리 하나님이 어떤 일을 원하시고, 그 일을 통해 우리 영락 성도들에게 어떤 은혜를 주실지 무척 기대됩니다. 2020 북한선교대회와 한국 교회 구국기도대성회의 은혜로운 진행을 위해 성도님들의 기도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홍영남 장로
종로·성북교구
북한선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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