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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영락화랑 작가 노트 「자랄지라」

작성일 : 2020-06-01 15:45 수정일 : 2020-06-01 15:54

 

성경을 정독하다 보니 [아가] 즉 솔로몬의 노래 중에서 ‘골짜기의 백합화’라는 말씀에 이끌리어 골짜기와 백합화를 탐구하게 되었다.
백합화는 일반적으로 힘, 아름다움 그리고 순수함을 상징한다. 성경사전에 의하면 골짜기의 백합화는 그리스도의 정결함을 상징한다고 한다. 따라서 골짜기의 백합화를 통해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 그의 은혜와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우선 골짜기라는 명제는 나에게 다양하게 다가왔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말씀이 떠올랐다. 또한 어린 시절 동요 중에 “산골짜기 다람쥐 아기 다람쥐”라는 가사를 흥얼거리며 작업에 들어가곤 했다. 골짜기의 백합화를 보는 시각은 어둡고 험난한 세계에 오신 정결하신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것이다. 골짜기의 백합화는 11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랄지라’는 그중 1개의 작품이다.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우리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향해한 단계, 한 단계 계속해서 올라가자는 의미다. 골짜기의 백합화로 상징되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다각도로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 그리고 영광을 영원 무궁히 드린다.

 


서동희 은퇴권사_성동·광진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