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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 영락교회에 새로 왔습니다! - 2020년 신임 부목사 인터뷰

작성일 : 2020-03-05 18:44 수정일 : 2020-03-19 14:28

안녕하세요? 2020년에 인·화성교구, 제자 양육훈련부(소그룹), 자원봉사부, 호산나찬양대를 섬길 탁현수 목사입니다. 제 가족은 아내 안혜민 사모와 아직은 말썽꾸러기 연년생인 두 아들 윤, 준 이렇게 넷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나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일반대학을 포기하고 신학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이후 신학교 학부 입학 면접을 시작으로 목사 안수를 위한 노회 면접에 이르기까지 “자네, 왜 목사가 되고자 하는가?”에 대한 제 답변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신 하나님을 저도 사랑하고, 계속해서 사랑하기 위해서 목사가 됐습니다”였습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시작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끊임없이 경험하며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도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크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십자가와 부활 사건 속에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나누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목사의 소명을 능숙하게 감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과 깊이 있게 관계할 줄 아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건강한 목회자도 건강한 직분자도 건강한 사회구성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만나게 해주실 분들과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을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로 가득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 저의 비전이자 기도 제목입니다.


부임하여 느낀 영락교회에 대한 이미지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내려 혼란스러운 세상 한복판에서도 흔들림 없는 아름드리나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에 용인·화성 교구의 성도들을 비롯해 저와 함께하실 모든 분이 영락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와 기도와 사역을 통해 신앙이 더 깊이 뿌리내리기를 소망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여전히 붙잡고 살아온 말씀으로 저의 소개를 갈음하겠습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3:17)

 

 

안양·수원교구, 친교부, 갈보리찬양대, 4부 예배를 섬기는 김진우 목사입니다. 제 가족은 아내 강은실 사모와 두 아들 하준, 하영과 막내딸 하나 이렇게 다섯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고 자란 저는 목사님들의 모습이 너무 바쁘고 고생하는 것처럼 보여 목회자는 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섬길 수 있는 목회자의 길을 가야겠다는 소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한 걸음 한 걸음씩 동행하면서 한 사람의 성도로서,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자라가고 있습니다. 비록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시며 저를 만들어 가고 계시기에,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더없이 기쁘며 행복하다고 고백하게됩니다.


영락교회에 부임하게 된 것 역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교단을 대표하는 교회로서 여전히 성장하고 부흥하는 영락교회에서 사역한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 꿈같은 일입니다. 새해 첫날 기도회에 참여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저를 구원해 주심도 감사한데 하나님이 가장 귀히 여기시는 생명을 섬길 수 있는 귀한 직분을 맡겨주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 한번 감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고 기뻐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성도들을 섬기고자 합니다. 저는 부족하고 약한 사람이기에 두려울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의지하여 강하고 담대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찬양은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좋아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저와 같이부족한 사람을 쓰시는지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것을 아시고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함으로 예수님 닮아 교회를 섬기는 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교구, 주중사역, 4남/4여를 섬기는 이후림 목사입니다. 제 가족은 아내 정지혜 사모와 9살 태선(太善)이와 태어난 지 9개월이 된 로아(勞雅) 이렇게 넷입니다.


저는 영락교회 산하의 미션스쿨인 대광중·고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목회자의 꿈을 꾸게 되어, 대학 기독교 동아리를 통해 신앙훈련을 받고 제자로서의 삶을 즐기면서 주님을 위한 풀타임 사역자로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영락교회에서 대광고 졸업예배를 드렸었는데, 이렇게 2020년 목회자로 영락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에 대한 큰 감격이 있고, 영락교회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습니다.


부목사 사역 중에 깨달은 목회적 사명 중 하나인 我生敎會死 我死敎會生(아생교회사, 아사교회생)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풀이하면 내가 살면 교회가 죽고, 내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는 뜻입니다. ‘어떤 교회에서 섬기든지’ ‘어느 직분을 감당하든지’ ‘어느 부서를 담당하든지’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주님이 살고, 내가 죽는다’라는 각오만 잊지 않는다면 기쁨으로 감당하게 되리라는 깨달음입니다. 관련 말씀으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가 있습니다.

 

영락교회 부임 후 첫 소감은 영락교회는 뜨거운 기도의 열정과 교회를 향한 사랑이 남다른 교회라고 느꼈습니다. 부임 첫날, 신년기도회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예배당이 떠들썩하게 “주여” 부르짖던 장면이 많이 기억납니다.


바람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서로를 위해 뜨겁게 사랑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인천교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아하는 구절은 요한복음 14장 21절이고, 찬송가는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