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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 사랑, 말씀을 이루신 하나님

작성일 : 2020-03-05 18:05 수정일 : 2020-03-19 09:45

[ 대학부 ]

 

대학부 수련회가 ‘SWITCH ON: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50주년 기념관 B2 드림홀에서 있었다. 주제와 같이 하나님께서 등불을 밝히셨고, 하나님께서 시작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대학부 벗님 개개인의 입술에서 받아내고 싶으신 감사와 찬양을 수련회를 통해 성취하길 원하셨고, 그렇게 일하셨다. 사전 회의 중, ‘예수님만 우리의 시작’이 되어야 함을 알리셨고 크게 3가지의 부분 ‘삶의 시작·가정의 시작·복음의 시작’이라는 소주제를 정하게 하셨다. 삶의 시작에 이상억 교수님(장신대 목회상담학), 가정의 시작에 신형섭 교수님(장신대 기독교교육학), 복음의 시작에 이창호 교수님(장신대 기독교와 문화)을 모실 수 있도록 하시어 수련회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부으셨다.


수련회 준비 중에 만나 뵌 교수님들은 놀랍게도 한 가지 공통된 말씀을 하셨다. “나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이 주인되셔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말’이다. 그러나 ‘아는 말’과 ‘경험된 고백’은 다르다.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벗님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나타내어주시고 △그 경험이 삶에서 말씀으로 풀어져 △말씀이 삶을 이끌어가는 경험과 고백을 갖도록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번 수련회 가운데 이 말씀들이 모든 벗님에게 흘러 들어가게 하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각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마다 학생회 가운데 지혜를 부어주셨다. 스케줄 중에 특강과 조별 나눔을 연결하셔서 영적인 흐름이 이어지도록 하셨고, 실내 활동과 야외 활동으로 벗님들이 마음을 열도록 인도하셨다. 그 결과, 서로의 삶에서 깊은 나눔의 우물을 길어내셨고, 서로의 가정에 대해 나누게 하셔서 청년 세대가 앞으로 세울 가정의 청사진을 보게끔 일하셨다.

 


여는 예배는 백성우 목사님께서 ‘시작의 하나님’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벗님들의 마음이 열리도록 설교하셨다. 또 삶의 시작에서는 이상억 교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리는 실제적인 삶’에 대해 말씀을 풀어주시며 벗님들의 청년의 때에 말씀의 필요성과 말씀 읽는 방법을 제시하셨다. 그리고 가정의 시작에서는 신형섭 교수님께서 ‘연령대별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앙의 영향들’을 설명하시면서 벗님들이 어떤 가정에 속한 상태인지를 되짚고, 앞으로 하나님 안에서 세워야 할 가정의 바른 모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강의하셨다.


또 복음의 시작에서는 이창호 교수님께서 ‘기도’, ‘십자가’, ‘성령’이라는 세 차례의 저녁 집회 주제를 통해 복음의 기초적 내용을 쉽게 풀어 설교하셨다. 특히 학생들을 무대로 나오도록 하여 설명하시고, 흰옷과 물병 등 실물 자료를 이용한 복음의 설명에서는 벗님들의 경탄이 나오기도 했다. 진정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우며 그 은혜가 성령 하나님을 통해 현재의 나에게 얼마나 역사하고 있는지 설교 말씀으로 풀어졌다. 설교 중에 “세상을 위해서 중보하는 기도공동체, 이 세대를 감당하는 최고의 위로자 집단”이라고 대학부의 새 비전을 제시하셨다. 한 벗님은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 지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와 닿았고 그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벗님은 “지금까지는 나의 연약함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었는데,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면서 승리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새 힘을 얻게 되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기도회는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가 부어지는 경험의 시간이었다. 각자의 죄를 회개하는 수준을 넘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쁨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각 벗님이 자리에 앉아 있다가 “~~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면서 한 명씩 일어나는 모습, 모두가 일어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진정 이 자리에 하나님께서 계셔서 고백을 받아내시는구나’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하셨다. 또 한 명씩 앉으면서 “하나님께 이제 순종하겠습니다!”라는 외침 소리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이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고결단하는 모습을 통하여 대학부와 인생의 주인이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인정하도록 하셨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 말씀은 렘 33:2~3이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나에게 전심으로 부르짖을 것을 요구하시고 그것에 대해 응답하겠으며 우리가 모르는 크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수련회 동안 대학부 가운데 그 말씀을 이루셨다.

할렐루야!!

 

 

 

 

 

 

정재은
대학부 44기
105대 학생회 부회장